맑밝따가게 맑밝따사람들 맑밝따프로젝트 야채스프 농부의선물 어부의선물 착한푸드 리빙/힐링 꼼지락공방 선물꾸러미 에코
 

맑고 밝고 따뜻한 가게 쥔장들은
수십여년 간의 도시생활을 접고 귀촌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시 생활을 할 때에 꿈꾸던 자연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한 삶의 방식을
이제는 저희가 가꾸어 나가는 작은 마을에서 현실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생태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인 집과
집 앞에 텃밭을 일구고 채소와 과일 등 우리가 먹을거리는 직접 일구기도 하고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음식쓰레기는 퇴비화합니다.

생태뒷간도 만들고 퇴비 숙성실도 만들어 사용하며
퇴비를 다시 텃밭으로 보내는 생명의 고리를 이어 갑니다.
아직은 수세식 화장실의 편리성을 잊지 못해 아까운 퇴비를
물에 흘려보내고는 그 물의 여행 경로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귀촌을 했지만 농사를 짓지 않고 여전히 이렇게 컴퓨터로 일을 하다보니
어느 새 다시 도시생활과 유사한 삶의 패턴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심호흡과 함께 생활의 속도감을 내려놓는 그 순간
삶의 충만한 여유가 찾아옴을 경험합니다.

눈을 들어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구름 나무 꽃을 보며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어서
귀촌한 저희들의 삶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2012/01/15 by malbakda